(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상용 파트타이머 창출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순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따라 여성과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로 단시간근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간부문 단시간근로 확산·지원 방안'의 추진배경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단시간근로 도입 가능모델과 국내외 사례도 발표된다.
지역 학계 전문가와 노사단체 관계자, 여성고용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9일 서울지방노동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대전·대구·광주·부산 등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 자리에는 지역 노사민정 주체와 학계 및 지자치 기업지원·지역고용 담당자, 여성인력 고용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단시간근로제 도입 및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대상사업장의 노사대표 등 권역별로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한편 노동부는 '파트타이머 일자리창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동부는 이 사업을 통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500만원 이내의 컨설팅 소요비용을 전액 지원하거나 직접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young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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