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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반포 힐스테이트 117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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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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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에서 주변 시세보다 20% 정도 싼 가격에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9일 '반포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9㎡형 2980만원, 84㎡ 3120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20% 정도 낮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반포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5개동에 전용면적 59㎡ 80가구를 비롯해 84㎡ 159가구, 155㎡ 158가구 등 총 397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9㎡ 80가구(A형 24가구, B형 28가구, C형 28가구)와 84㎡ 37가구(A형 25가구, B형 12가구) 등 1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59㎡는 한 동 전체(80세대)가 일반 분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반포 힐스테이트는 서울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면서 반포대교·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한 특급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또 단지 인근에 계성초교와 세화여중고, 반포중, 서울고 등 명문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킴스클럽 등 쇼핑시설과 국립중앙도서관·예술의 전당·강남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색체를 적용해 반포 힐스테이트를 강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 프랑스 장 필립 랑클로(Jean-philippe Lenclos) 교수가 개발한 힐스테이트 컬러(색채)가 선보인다.

◇친환경 최첨단 주거공간

반포 힐스테이트는 태양광·풍력 발전과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옥탑 조형물 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은 하루 최대 297kWh(연간 총 10만6920kWh)의 전기를 생산해 각 가정으로 공급되게 된다.

소형 풍력발전은 하루 5.6kWh의 전력을 생산해 단지 내 가로조명이나 수목조명으로 쓰이게 되고 관리사무소나 커뮤니티시설 등에 필요한 냉·난방 에너지는 지열시스템이 해결하게 된다.

특히 반포 힐스테이트는 입주민들의 쾌적환 주거 환경을 위해 미래형 친환경 설계로 유명한 호주의 애스팩트(ASPECT)사와 제휴, 친환경·저에너지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은 음이온이 발생하는 수경시설과 경관 조명이 아름다운 '힐스테이트 플라자'가 들어선다. 또 어린이를 위한 수변공원을 비롯해 녹음수 등으로 조성된 녹색휴게공간 '데크(저탄소) 가든', 빗물을 이용해 다양한 허브를 가꿀 수 있는 '허브가든' 등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이 그동안 개발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세대 내 홈오토메이션으로 통보되고 주차구역에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또 위급상황 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갖춰진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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