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키움증권이 2010 월드컵이 개최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투자를 위해 미국시장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고강인 키움증권 차장은 8일 "월드컵을 맞이해 남아공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남아공 지수나 중동ㆍ아프리카 배저미터(BMI)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 GDP는 2004년에서 2007년까지 5%대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했고 글로벌 경제 위기를 맞아 2009년에는 실질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2009년 11월 이후 0.9%로 전환되면서 경제는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남아공 ETF와 주식투자는 키움증권 등의 해외주식 계좌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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