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SK C&C는 국토해양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발주한 순천만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해양클러스터 및 융합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기반의 친환경 해양 관측 인프라와 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해양 관측 및 예측정보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SK텔레콤, 환경과학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순천만 지역의 해양과 기상, 수질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USN 해양기상환경관측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SK C&C 컨소시엄은 해양 기상 상황의 실시간 파악을 가능케 하는 환경 관측 센서를 설치하고, 수중 음파 통신의 안전한 전달을 위한 유무선 통신 기술과 CDMA를 기반으로 한 상시 망 감시체계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CCTV를 설치해 순천만 전경을 파노라마식으로 PDP 등에 전송하고 LED 전광판을 활용해 순천만 관측정보와 예측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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