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폴리텍 제2대학과 포괄적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폴리텍 대학은 노동부 산하 국책특수 대학으로 각 지역별 대학 7곳과 특성화 대학 4곳을 포함해 11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폴리텍 제2대학은 스마트폰 기반 개방형 플랫폼 실습환경 구축에 필요한 교육용 장비와 커리큘럼을 제공, 최적의 실습 환경 구축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SK브로드밴드와 산학협력을 통해 올해 차세대 모바일 기반 특성화 학과로 개편해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SK브로드밴드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도록 대학교 기숙사 2개동과 학생회관에 무선랜(AP)를 설치하게 된다.
또한 향후 한국폴리텍 제2대학 뿐만 아니라 전국 11개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에 유무선 서비스를 점차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으로 유무선 사업분야에 대한 산학 동반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미래인재 육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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