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는 9∼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온실가스 전문인력 취업 지원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5개 업체 관계자와 구직자 등 약 200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이력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화장법, 피부 관리, 면접 의상 선택법 등 구직자들을 위한 세미나, 상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이력서 작성법 강의와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교육, 유형별 모의 면접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 그린 비즈니스 2010' 행사도 개최했다.
글로벌 그린 비즈니스 행사에는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15개국 환경 프로젝트 바이어 27명과 삼성물산, 효성에바라, 한라산업개발, SK가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쌍용건설, 에코프론티어 등 국내 72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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