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진흥기업이 2014년까지 시공능력순위 20위권 안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진흥기업은 8일 서울 후암동 사옥에서 노조위원장, 현장소장,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14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진흥기업은 2014년까지 △시공능력순위 20위권 이내 진입 △수주 2조4000억원 △매출 2조2000억원 달성 등의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한 진흥기업은 지난 5월말 기준 이미 토목부문에서 3000억원 수주를 포함해 총 약 6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올해 수주목표는 1조5000억원이다.
이종수 부회장은 "임직원이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해 50년 역사의 진흥기업이 비전 2014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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