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미술관' 제주에 들어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08 16: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까지 209억 투자..모나리자가 반응하는 미디어 아트 기법 미술관 제주 유치




(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세계적 명화를 3D영상·홀로그램·대형세트 등 미디어 아트 기법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로 미술품을 전시하는 '살아있는 미술관'이 제주에 들어선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방재국 도시계획과는 (주)에이지플레너스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 5만9000㎡ 부지에 내년까지 209억 원을 투자해 '살아있는 미술관 제주상설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살아있는 미술관'은 고흐의 '밤의 테라스 카페'를 대형 세트로 제작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거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관람객의 음성 등을 입력 받아 반응하는 등 명화와 IT기술의 접목에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지난 2008년 서울 전시회에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베이징에서도 열린 바 있다.

제주도는 이 전시관이 들어서면 연간 105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1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했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