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프트] 유플러스 타워는 유비쿼터스 컨트롤 타워

  • 3개 사옥 통합 시너지 효과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통합LG텔레콤은 최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827번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신사옥 ‘LG유플러스(LGU+) 타워’로 입주를 시작했다

이곳은 통합LG텔레콤이 지향하는 탈통신 전략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 타워는 통합LG텔레콤 탈통신 전략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된다.

LG유플러스타워는 지상28층, 지하 6층, 4만1600㎡ 규모로 임직원 2000여명이 이동하게 된다.

상암사옥의 퍼스널모바일 사업본부와 강남사옥의 스탭부서는 지난 7일부터 이미 신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용산사옥의 홈솔루션 사업본부와 비즈니스솔루션 사업본부 임직원들도 오는 14일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 상암사옥은 IT, 무선 네트워크, 기술연구원이 용산사옥은 유선 네트워크 관련부서가 근무하게 된다.

LG유플러스 타워의 특징은 어디에서나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는 통합LG텔레콤의 사업 전략과 맞물린다.

무선랜을 활용해 노트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FMC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 사옥 전층에 IPTV를 설치, 사내방송 및 대내외 행사 등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와 상암사옥, 안양센터, 대전연구원 등이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연결돼 효율적인 회의진행이 이뤄도록 했다.

업무 효율 증진 뿐 아니다. 직원들은 물론 방문 손님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사옥 내에 최첨단 IT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 LG유플러스 타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원카페, 의무실, 휘트니스센터, 사원식당 등의 직원 편의시설을 확보했다.
 
3층에는 옥외정원, 28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LG텔레콤은 강남과 상암, 용산 등 3개 사옥에 분산근무 중이던 임직원이 같은 건물로 결집하게 되면서 사업본부와 스탭조직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향상과 조직일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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