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법인 '주주중시 경영 확대'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코스닥 기업들이 주주중시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9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정관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한 법인 수가 588사(62.1%)로 전체 비중이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선임 규정 회사는 재작년 518개사(53.5%), 작년 580개사(59.8%)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분기배당과 이익소각에 관해 규정하는 회사수는 지난해 801사에서 올해 783사로 줄었지만 비율은 소폭(1%포인트) 늘었고, 주주명부 폐쇄 기간을 1개월 이내로 규정하는 회사 수는 지난해 942개사에서 올해 924개로 줄었다.

12xworl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