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동아오츠카는 최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 환경산업 기술원에서 가진 탄소성적표지 인증수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세방전지와 함께 탄소인증을 부여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시제도란 제품 및 서비스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부착함으로써 시장주도로 저탄소 녹색소비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온음료 최초로 탄소인증을 받은 포카리스웨트는 500ml, 620ml 2종, 1.5L까지 총 4종에서 용기 경량화 및 에너지 저감화 활동을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정운영 기조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런 탄소인증으로 인해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환경산업 기술원은 5월27일 현재 189개 제품에 대해 탄소 성적표지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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