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중국에 4개 매장 오픈해 19개 매장 확보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미스터피자는 상해 차오바오루 등 총 4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중국 내에서 총 19개 매장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7일 상해 차오바오루(漕寶路)점을 시작으로 8일 북경 차오베이 따유에청(朝北大悦城) 조이시티점, 10일 북경 우다코(五道口)점, 11일 대련 시안루(西安路)점이 차례로 문을 연다.

상해 차오바오루점은 3만 여명의 한국인들이 주거하는 지역이다. 이 매장은 5월말 오픈한 이마트 매장 2층에 입점했다.

북경 차오베이 따유에청 조이시티점은 의류 쇼핑몰, 할인매장 등 각종 생활문화 관련 매장이 집중돼 있어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향후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지역과 중국 남방지역(상해·광주 등), 미국 동부지역(뉴욕)을 비롯해 러시아·중앙아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주복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는 “이번 4개 매장 오픈은 매장 확대에 급급하기보다 시장조사, 분석 등을 통해 좋은 상권에 입점하고자 노력했다”며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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