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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옵세션' | |||||||||||
영국의 무료일간지 메일온라인은 9일(현지시간) 뉴욕의 야생동물보호사회의 브론즈동물원 소속 연구원들이 야생의 고양이과 동물들이 다양한 종의 향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험했다고 보도했다.
브론즈동물원 소속 한 연구원은 "실험결과 사자, 호랑이, 치타는 캘빈클라인 남성용 향수 옵세션에 가장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뚝에 옵세션 향을 묻힌 타월을 매달았더니 놀랍게도 치타는 약 11분간 집중해서 냄새를 맡았고 향수를 뿌린 나무에는 열심히 코를 비벼댔다."고 설명했다.
캘빈클라인 관계자는 "핥고 싶은 바닐라향과 상쾌한 녹림의 냄새가 가미된 이 향수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며 "이는 사람 뿐만아니라 동물에게도 마친가지이다." 고 자부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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