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수출입 기업 수입상품 전시회 후원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수입상품전시회'에 단독 후원 은행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수입상품 관련 전시회로 50개국에서 200개 업체가 참가한다. 주요 전시 상품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고급패션 액세서리, 콜롬비아 커피와 주스, 광저우 고급스파용 월풀, 폴란드 화장품과 수제 접시, 파나마 럼주 프로모션, 그리스·터키의 각종 유기농차, 독일 자동차 등이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역금융 상품과 글로벌 금융 아이템 소개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받는 중소기업 및 수출입업체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경홍 중소기업부 상무는 "수출입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단독 후원 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및 수출입 사업자들의 요구에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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