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아공월드컵 우승 가능성 34% 1위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은 브라질”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닐슨의 대륙별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B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닐슨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북미 지역 55개국 2만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34%가 브라질의 우승을 점쳤다고 전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57%, 브라질에서는 86%의 응답자가 브라질의 월드컵 통산 6회 우승을 예상했다.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미국의 우승 가능성이 9%로 나타났으며, 이탈리아는 6%, 프랑스는 5%를 얻었다.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와 독일 축구의 영웅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인 프란츠 베켄바워, 프랑스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출신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도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북한,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G조에 편성돼 있다.
윤용환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