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G마켓, ‘인터넷 문방구’ 오픈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옥션과 G마켓이 문구 전문 업체 ‘알파문구’와 제휴를 통해 ‘인터넷 문방구’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인터넷 문방구’에서는 일반문구를 비롯해, 비즈니스문구, 디자인문구, 미술 화방도구 등 1만개의 문구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700곳 매장의 ‘알파문구’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문구 종류별 카테고리 분류는 물론, 대상별, 가격대별로 카테고리가 분류돼 있어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의 혜택이 제공된다. 알파문고 직영점이 있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매 시 당일 수령 서비스와 ‘알파문구’ 방문 수령 서비스도 앞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문방구’에서는 법인회원을 위한 다량구매 할인 코너도 선보이고 있다. ‘오피스 베스트’ 코너를 통해 이달 말까지 법인 회원 고객에게 인기 사무용품을 50%, 생활용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옥션과 G마켓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각 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퀴즈를 통해 새로 오픈된 사이트 이름을 맞추는 모든 고객에게 문구 카테고리에서 이용 가능한 7%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각 사이트 별로 3만원 미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는 볼펜부채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휴대용 캐릭터 선풍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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