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 노바티스는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2004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바티스 연구소의 과학자와 한국의 과학자들이 생명과학 분야의 교류, 협력과 발전방향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뇌신경과학(Neuroscience) 발전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뇌신경과학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산업화에 따른 뇌신경계 질환 증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 개발도상국 의학연구소 폴 헤링(Paul Herrling) 박사를 비롯 프레드리히 미세르 연구소(FMI) 보톤드 로스카(Botond Roska) 박사와 서울의대 서유현 교수 등이 참석해 노과학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피터 야거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생명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국제적 교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연구진들과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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