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받아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차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운영사무국이 주관한 '2010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경제매거진의 주최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전국 주요 대학별 리서치 자료와 취업 지원실의 데이타베이스, 취업 전문 사이트 잡코리아 및 한국대학신문 리서치 자료 등을 기초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회사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며, 생산시설 고도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이외에 삼성전자, 한국관광공사, 라이나생명보험, 한국필립모리스 등 8개 기업이 대상에 선정됐다.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