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고도 70Km 지점서 추락했다.
관계자들은 고도가 70Km이란 점과 내부 카메라에 섬광이 잡힌 것으로 보아 1단 로켓이 폭발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전했다.
나로 우주센터 인근 주민들도 섬광을 목격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또 해당 고도에서 화약 이상으로 추진력이 약해지면서 대기권을 뚫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후 6시 10분에 예정돼 있던 브리핑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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