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장관-터키 에너지부 장관, 시놉 원전 사업 협력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타네르 이을드즈(Taner Yildiz) 터키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10일 면담을 갖고 터키 시놉(Sinop) 원전사업 협력에 관해 협의했다.

11일 지경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지난 3월10일 터키 시놉원전 협력을 위한 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간 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양국 장관은 공동선언에 따른 공동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당초 계획대로 8월까지 공동연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공동연구를 보다 심도있게 진행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TF 산하에 양측 공동의 별도 전문가 그룹을 구성․운영 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3차 TF회의에서 한국측은 한전 등 5개 기관 20여명, 터키측에선 에너지부 등 4개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선 원전 사업 전분야에서 기술적·경제적·법적 사항에 관한 포괄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