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vs 미국 1 : 1 '무승부'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잉글랜드와 미국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C조 첫 경기인 잉글랜드와 미국의 경기가 13일 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잉글랜드는 전반 4분에 웨인 루니가 에밀 헤스키로부터 연결된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 골이 터져 잉글랜드의 낙승으로 예상됐지만, 전반 40분 미국의 클린트 뎀프시의 중거리 슛이 잉글랜드 골키퍼 로버트 그린의 실수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1대1 동점이 됐다.

후반 25분부터는 잉글랜드의 루니와 헤스키가 강하게 미국을 몰아부치며 여러 차례 좋은 슛을 쐈지만 아쉽게도 골네트를 흔들진 못했다.

C조 1, 2위로 예상되는 잉글랜드와 미국은 무승부로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졌고, 잉글랜드와 미국의 악연 청산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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