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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산 ‘홀로 어른 위로대잔치’에서 초청 어른들에 선물을 전달하는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오른쪽 첫번째), 조정희 대한주부클럽 부산 회장(두번째) 모습. (사진=르노삼성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지난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독거 노인을 초청해 문화 공연을 펼치는 행사다. 대한주부클럽 연합회(부산회장 조정희)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독거노인 1100여명을 포함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국회의원 허원재,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점프(Jump)’와 주부클럽 예술공연 등 문화 공연과 선물 증정 행사가 이어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수는 약 8만5000여명”이라며 “점점 핵가족화 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국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단순 행사에서 탈피했다”고 말했다.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아직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남아 있음을 외로운 노인들은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가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부산 지역에서 복지관 아이를 대상으로 한 ‘아트 포 칠드런’ 문화교실, 낙동강 정화운동, 농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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