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월드컵 첫승 효과...관련株 동반 랠리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에서 그리스를 완파하며 선전을 펼치자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BS가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천500원(3.87%)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미디어홀딩스(12.39%), SBS콘텐츠허브(3.59%) 등 SBS그룹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마니커와 하림도 각각 9.36%, 5.45% 급등하는 등 닭고기 관련주들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월드컵 수혜주로 꼽히는 하이트맥주(0.66%)도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네오위즈게임즈(2.35%) 등 게임주도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아울러 생 막걸리를 판매하는 국순당[043650](1.60%) 역시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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