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아주오토렌탈(아주AVIS)과 상호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차량 관제 시스템 도입, 모바일 오피스 구축, 스마트폰 기반 예약 시스템 마련 등 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아주AVIS가 보유한 4만대의 차량에 관제시템을 도입, 차량 입출고는 물론 각 지점별 운용 차량대수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차량 관제 시스템은 이르면 올 하반기에 상용화된다.
아주AVIS에 모바일 오피스도 구축한다. 우선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솔루션을 도입하고 3분기 내에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 이달 중 안드로이드 기반 렌터카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하는 한편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스마트폰도 공동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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