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하계 교원 직무연수 접수 개시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전국 초등·중등·전문계고 교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계 증권경제교육 직무연수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개시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일선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증권경제 교수능력 강화해 학교내 청소년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주식, 펀드, 채권, 자본시장, 자산관리 등에 대한 금융지식과 금융교육기법 연구 등이며, 강사로는 대학교수 및 금융투자회사에 근무하는 최고 전문가가 직접 나선다. 

교육장소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교육원이다. 7월26일부터 초등교원(40명)과 중등교원(40명)을 대상으로, 8월2일부터는 전문계고 교원(4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주간 30시간) 실시된다.

연수비용은 무료이며, 수료시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일반과정 2학점, 심화과정 1학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일반계 초등·중등교원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전문계고 교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투교협측은 오는 겨울방학에도 여름방학과 같은 규모의 교원연수를 진행하고 향후 교육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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