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문화 여성들에게 바리스타 교육 실시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와 위탁 교육 협정을 맺고 14일부터 2주에 걸쳐 7개국 출신 24명의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위탁 교육은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식음료 업계 중 최초로 기업 연계 재능 기부 활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 회사는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바리스타 양성 심화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지원한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커피 기초 교육과 직업 의식 교육, 취업처 발굴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은 커피 지식, 음료 제조, 서비스, 위생, 매장 실습 등 15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노동부 인증 커피매스터 및 사내 강사 자격을 갖춘 스타벅스 직원들이 재능을 기부한다.

전과정을 수료하면 스타벅스 명예 바리스타 자격증과 함께 스타벅스 바리스타 취업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08년부터 부산 전포사회복지관과 사회적 일자리 사업 지원 협약을 맺고 장애우 바리스타 교육 및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 및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내 카페 운영을 위한 실버 바리스타 교육 등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도 전개해 오고 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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