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24주년 기념모델 출시

  • 2.7 가솔린 모델 가격↓ 고급사양↑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그랜저 탄생 24주년 기념모델<사진>을 15일 출시한다. 그랜저 주력 모델인 2.7 가솔린 모델의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인기 고급사양은 추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럭셔리Ⅰ 모델은 일부 사양을 삭제하는 대신 버튼시동 장치 및 스마트키, 수퍼비전 클러스터, 스티어링 휠 전동 틸트, 텔레스코픽 등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해 가격은 낮추고 경쟁력은 높였다.

럭셔리Ⅱ 모델 역시 사양 정리를 통해 기존 2.7 럭셔리 스마트팩 모델에 적용됐던 고객 핵심선호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인하 폭은 늘렸다.

기본 모델인 2.7 디럭스 모델에도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기본 탑재했다. 최고급 사양인 2.7 프리미어 모델에는 버튼시동장치, 수퍼비전 클러스터, 하이패스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세단”라며, “이번 기념모델은 지금까지 받아온 그 사랑을 고객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저 출시 24주년 기념모델의 가격은 △디럭스 3000만원 △탄생 24th 럭셔리Ⅰ 모델 3082만원 △탄생 24th 럭셔리Ⅱ 모델 3276만원 △프리미어 3497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사진=현대차 제공)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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