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2011년형' 모델 출시…성능ㆍ연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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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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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연비, 소음/진동 성능(NVH) 향상과 함께 첨단 편의사양 신규 적용 및 확대적용으로 기본 성능과 상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쏘나타 2011년형 모델을 15일 부터 출시한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세단 쏘타나의 2011년형 모델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연비, 소음/진동 성능(NVH) 향상 등 기본 성능과 상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쏘나타 201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쏘나타 2011년형은 전기모터로 조타력을 보조해주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ㆍMotor Driven Power Steering) 적용 등을 통해2.0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개선, 동급 최고 수준인 13.0km/ℓ로 향상시켰다.

또한 액티브 에코 모드 선택시 차량 스스로 연료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엔진 및 변속기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가솔린 전 차종에 적용해 실연비를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대쉬보드, 헤드라이닝 등 주요 부위에 방음패드를 적용해 가속주행시 부밍음 및 로드노이즈를 개선하는 등 정숙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쏘나타 2011년형 모델은 첨단 편의사양의 신규 및 확대적용을 통해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헤드레스트에 슬로우 리커버리 기술을 부여한 저탄성 패드를 적용한 컴포트 헤드레스트가 운전석과 동승석에 적용됐다. 동급 최초로 필러 부분과 어시스트 핸들 부위에 항균 내장재가 적용돼 감성 품질도 더욱 높아졌다.

이밖에 주차 편의성 강화를 위해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가솔린 전 모델에 장착했으며 듀얼 풀오토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후석 열선시트 등 고급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경쟁력을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2011년형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세단으로서 고품격을 한층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쏘나타 2011년형 모델의 가격은 2.0 모델 기준으로 △그랜드 2172만원 △프라임 2345만원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2547만원 △탑 고급형 2643만원 △로얄 2798만원이다. 2.4 모델의 경우 △고급형 2888만원 △최고급형 3,000만원이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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