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 전 직원 대상 '소방합동훈련' 실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최근 주택 및 건물화재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왕기현)이 청사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중부국세청에 따르면 중부청은 지난 11일 수원시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중부청은 조사1국2과1계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돌발상황을 부여한 뒤 연막탄 점화와 동시에 화재신고 및 대피, 소방훈련 등의 순서로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중부청 관계자는 "훈련이지만 화재 발생부터 진압까지 불과 15분 동안에 모든 것이 종료되는 등 성공적인 소방훈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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