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美' 로 김주희 아나 남아공 현지 인기스타 부상

(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SBS 아나운서 김주희가 남아공의 인기 스타가 됐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취재를 위해 특별 취재팀으로 남아공을 방문한 김주희 아나운서는 전세계 취재진뿐 아니라 남아공 시민 사이에서 '동양의 홍일점'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은 남아공 월드컵에 NHK와 동경 민방 등이 여성 아나운서 파견을 잠정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의 치안이 불안정하다는 것이 이유다.

한편, 김주희 아나운서는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와 당당한 성격으로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어 전공자답게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각국의 취재진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있다. 거리를 지나갈 때 남아공 현지에 아이들에게 둘러싸이기 일쑤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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