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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허창수 회장, 현장경영으로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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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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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7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GS호(號)의 선장인 허창수 회장의 행보가 올들어 급속도로 빨라졌다. 평소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그답게 올 상반기에도 각 사업장을 종횡무진 누볐다.

그는 지난 3월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5월에는 GS건설의 신월성 원전 최근 목포대교 건설현장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5월에만 경북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 원자력 1·2호기 주설비 건설현장을 찾은데 이어 두번에 걸쳐 현장을 찾았다.

이처럼 허 회장의 현장경영은 그룹 출범 당시에 불렸던 '은둔의 경영자'라는 이미지를 벗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히려 지금은 소탈하다는 평을 받을 정도다.

허 회장은 지난 2004년 그룹 출범 이후부터 현장경영을 지속해왔다. 그는 GS칼텍스, GS리테일, GS샵, GS EPS,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생산, 판매 및 건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점검하는 등 현장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태국의 건설현장, 3월 GS스퀘어 송파점, 6월 GS EPS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현장, 9월 GS텔레서비스 등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발 빠른 변화를 통해 미래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허 회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앞으로 GS가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는데 역점을 뒀다.

그는 틈만나면 직원들에게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자"고 강조한다. 그만큼 허 회장은 현장경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올해 허 회장이 현장경영을 강화하는 이유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허 회장은 지난 3월에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GS칼텍스의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방문, 연료전지와 박막전지 등 신에너지 및 신소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허 회장의 방문이 이뤄진 GS칼텍스의 신에너지연구센터는 아파트 등에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공급하는 건물용 연료전지(Fuel Cell)를 생산하는 GS퓨얼셀, 소형 전자기기의 전원으로 사용되는 박막전지(Thin Film Battery)를 생산하는 GS나노텍 등이 미래 GS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의미있는 곳이다.

이어 방문한 신월성원자력 1ㆍ2호기 현장은 2003년 8월 GS건설이 원자력 사업에 진출한 첫 사업장으로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깊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사로 종합사업관리와 시운전을 담당하고 GS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시공을 맡고 있으며 현재 사업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다.

1호기는 2012년 3월, 2호기는 2013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공사가 완료되는 2012년 3월이면 원자력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최근 세계적으로 원자력 건설 분야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신성장동력 발굴에 올인하고 있는 허 회장이 5월 한 달 동안 2번이나 찾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허 회장의 현장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모델을 혁신하고자 하는 실행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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