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9시33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75%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증권을 중심으로 130만4850주의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8일부터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세에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이날 반등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기아차는 노조가 사측의 교섭 거부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증권업계는 만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생산차질은 불가피 해 과거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