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KB금융지주가 회장 선출을 앞두고 하락세다.
KB금융지주 주가는 15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3.03% 하락한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하락에 대해 후보 물망에 오른 어윤대 위원장이 회장에 선출될 시 KB와 우리, 산업은행 M&A 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회장선출 자체가 M&A 이슈 외에도 매니지먼트 안정을 통해 은행 펀더멘털 관리,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강화 등 비젼 실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하이투자증권은 "M&A 이슈는 회장 취임 후 상황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모든 판단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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