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식품첨가물 주요 제·개정 편람' 발간

  • 식품청가물 정보방에도 게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약청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기준·규격 주요 개정내용과 경과조치 등 국내 식품첨가물의 관리역사를 담은 '식품첨가물 주요 제·개정 편람'을 발간하고 식품첨가물 홈페이지(http://fa.kfda.go.kr)에 게재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62년 식품위생법이 최초로 제정·공포된 이후 현재 국내에서는 607품목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기준·규격이 관리되고 있다.

식품첨가물의 산업 규모는 60년대 29개 업체 규모이던 것이 2000년대 319개 업체 6500억 원으로 성장했고 2008년에는 545개 업체 9900억 원 규모를 나타냈다.

이처럼 식생활 관련 환경이 변화하고 가공식품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지속적인 제·개정을 작업이 진행돼 현재까지 112회에 달한다.

국내의 식품첨가물 관리 정책은 국제 기준과의 조화 및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기조로 변화해 왔다.

66년과 73년, 합성감미료와 합성보존료인 '둘신'과 '살리실산'을 지정취소했고 지난해에도 최근 5년간 국내 사용실적이 없거나 제외국에서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콘색소, 땅콩색소, 누리장나무색소’ 등에 대해서 지정취소 조치를 취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출판된 편람이 실용매체로서 식품첨가물 관련 담당자들에게 업무 효율성을 제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