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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 2020년까지 매출 20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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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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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창립 39주년을 맞아 15일 코엑스에서 '성장과 내실'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정지선 회장(사진 중앙)과 (왼쪽부터)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대표,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 정교선 그룹기획조정본부 사장, 경청호 그룹총괄 부회장,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강대관 HCN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2020년까지 현대백화점 그룹 매출을 2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5일 창립 39주년 기념으로 열린 ‘PASSION(열정) VISION(비전)-2020’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지선 회장은 “비전과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전 임직원의 확신·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협력사와도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이득이 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창사 이래 약 40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통그룹으로 성장해 온 것처럼 이번 비전 선포식이 새 역사 창조의 대장정을 알리는 자리임을 인식하자”며 “전임직원이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포식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비전을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성장과 내실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균형적 조화가 꼽혔다. 

10년 후인 2020년의 매출 목표는 올해보다 3배 증가한 20조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또 경상이익 2조원, 현금성 자산 보유 8조원 확보 등이다.

특히 이 그룹은 올해 말까지 1조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2013년 2조원, 2015년에는 3조7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는 7개 신규 점포의 투자금액을 반영하고 난 후의 현금 규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신규업태에 대한 대형 인수합병(M&A)을 펼칠 예정이다.

이 그룹의 성장전략은 백화점·미디어·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의 확대와 함께 금융·건설·환경·에너지 등 신규업태에 대한 대형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다.

내실전략은 성장과 함께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그룹은 유통·미디어·종합식품·B2B·미래성장사업 등을 5대 핵심사업 부문으로 선정해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먼저 유통사업 부문은 현재 매출액 4조4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10조6000억원으로 높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일산 킨텍스점 등 7개 복합쇼핑몰이외에 광역시를 중심으로 5개의 신규점을 출점하고 명품아울렛, 인터넷사업도 추진한다.

기존의 현대H&S·현대푸드시스템·현대F&G를 통합한 종합식품사업 부문은 식품제조가공업·가정식 간편요리(HMR)·유기농전문로드숍 등의 진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 전문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 부문은 현재 매출 8000억원에서 2020년 2조6000억원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진 임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외된 계층에게도 관심을 가져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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