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글래머' 최은정 돌발발언 "나이 많은 비키니 모델 화보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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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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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하수 기자) 여고생 화보모델 '착한글래머' 최은정이 방송중 돌발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 내리고 있다.

최은정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착한글래머 라이브'에서 "요즘 나이 많은 모델들이 비키니 화보를 많이 찍는데 솔직히 역겹다"며 "몸매가 좋고 나쁨을 떠나 나이 어린 모델의 비키니 보다 섹시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은정에게 "비키니로 방송하라"고 요구했고 최은정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그리스에 승리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대한민국은 그리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고 15일 최은정은 비키니 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19192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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