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원유 회수 일시 중단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15일(현지시간) 멕시코만에서 유출된 원유 방제작업을 벌이던 시추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원유 회수작업이 5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영국 석유회사인 BP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시추선에 번개로 화재가 나 금방 진화됐으나 차단 캡에서 원유를 빨아들여 회수하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차단됐다고 밝혔다.

원유 회수작업은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재개됐다.

이번 화재로 유출된 원유를 모아온 차단 캡이 손상되지는 않았고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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