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개청 127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16일 세관 5층 대강당에서 개청 127주년 기념식을 열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외부 유관업체 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도열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출입업체에 대한 지원행정 강화, 사회안전·국민생활 보호, 화합의 조직 구현 등 앞으로 인천세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신항 개발 등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세관 개청 127주년 기념식 전경 |
앞서 인천해관은 인천항 개항에 맞추어 1883년 6월 16일 제물포에 설치됐고, 이후 지난 1980년 6월 본부세관으로 승격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그 동안 대중국 교역중심 및 수도권 관문세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중소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추진과 지역특화 FTA 방안 모색 등 다각도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해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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