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포스코가 인도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인도 자동차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첸나이에 철강가공센터인 '포스코-ICPC'를 준공했다.
포스코-ICPC는 연간 12만t의 냉연강판을 가공해 닛산·현대차·포드 등 자동차 생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디기항에 철강 물류기지인 포스코-ISDC를 착공했다.
포스코ISDC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완공후 인도 중서부 지역의 철강제품 수출량 늘어나는데 대해 물류비용을 아끼고 운송품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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