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웅진코웨이가 중국 화장품 사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2.91%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내수 소비재업종 가운데 특히 중국 소비 관련 종목들의 주가 수익률이 상당히 양호하다며 웅진코웨이의 중국 사업도 재조명해 볼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웅진코웨이의 중국 법인 화장품 관련 순이익은 136 억원으로 전사 이익 기여도는 약 9%에 이를 전망"이라며 "2013 년까지 중국 관련 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26%, 이익 기여도는 11%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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