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NH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0.2%를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하는 '고향사랑채움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발급 신청 시 기부를 원하는 시·군·구 지역을 지정해 지역 기금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지역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주요 서비스는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농협운영주유소 5% 채움포인트 적립 △대중교통 요금 5%할인 △학원 업종 5%할인(월 1회/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 한도)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할인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또는 입장료 최대 50%할인 등이다.
이 카드는 기업용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며, 카드 이용액의 0.2%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다. 이용금액에 따라 0.1∼0.5%까지 채움 비즈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해외여행상해보험 및 여행불편보상보험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이용액 우수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호텔 및 공항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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