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로 꽁꽁~" 김용임, 송현섭 도민회장과의 각별한 인연 '눈길'

   
 
 최근 휴대폰 광고 오즈에 삽입된 '사랑의 밧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용임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최근 휴대폰 광고 노래 삽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용임과 송현섭 재경전라북도 도민회장과의 각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김용임은 지난 9일 저녁 자신의 오랜 후원자인 송현섭 재경전라북도도민회장의 취임식장에 참석했다.

송현섭 회장은 몇해전 트로트곡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를 발표한 가수이자 현실정치에 참여했던 정치인이다.

이날 9대 재경전라북도민회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가수 김용임에게 '꼭 자리에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해졌다. 이유는 자신이 노래를 발표할 때 물심양면 도와준 김용임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서였다고.

송회장은 "내가 노래를 발표했을 때 김용임은 자신을 이끌고 방송에 출연, 함께 노래를 불러줬다"며 "당시 활동에 대해 큰 부담을 안았던 나로서는 너무나 고마웠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들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 21차 재경전라북도민회 정기총회'에 나란히 참석, 9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것(송회장)과 최근 CF에 '사랑의 밧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김용임)에 대해 덕담을 나누며 서로 자축했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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