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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17일 영국 런던 르네상스 호텔에서 우리코리아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부터 시작한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는 미국 및 유럽권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주요기업의 기업설명희(IR)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은 POSCO,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S-Oil, KT, 한솔제지, 대림산업, CJ CGV, 만도, 우리금융, 삼성중공업,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13개 기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주 및 유럽권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주요기업 및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투자유치와 국내산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저평가되어 있는 한국의 우량기업을 직접 만나 토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영업기회를 확보하고 우리투자증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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