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동산 침체에 더운 날씨, 월드컵 등으로 인해 분양 시장이 조용하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이전에 분양을 끝내려는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분양이 거의 없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한라건설이 24일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A22블록에서 '한라 비발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59~130㎡의 823가구로 입주는 2012년 4월 예정이다.
같은날 협성종합건업은 부산 해운대 반여동에서 '협성 르네상스'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75㎡, 84㎡ 총 472가구 규모다.
우남건설은 25일 경기 용인 기흥구 고매동에서 '우남 메종블루아' 아파트의 샘플하우스를 공개한다. 지하 1층 지상 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172~236㎡ 총 63가구로 구성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1600만원 수준이다.
포스코건설도 25일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더샾'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77~229㎡ 652가구 규모로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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