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 등 12명 국회 기획재정위 합류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박근혜 의원 등이 합류하며 절반 정도 교체된다.

국회 기재위에 따르면 25명의 18대 국회 후반기 기재위 의원들 중 13명이 잔류했고, 12명이 타 상임위로 자리를 옮겨갔다.

이중 한나라당 소속 위원은 15명 중 6명이 자리를 교체했다. 특히 행정안전위로 자리를 옮긴 서병수 의원을 대신해 김성조 의원이 기재위원장으로 들어왔으며 박근혜·권영세·이한구·강길부·권경석 의원이 합류했다.

대신 이종구·이혜훈·진수희·최경환·김광림·김성식·나성린·유일호·정양석 의원 등은 후반기 기재위 활동에도 참여한다.

민주당의 경우 소속 위원 7명 중 이강래·김성곤·이종걸·조배숙 의원 등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이용섭·오제세·강성종 의원은 자리를 지켰다.

비교섭단체 위원 3명 중에서는 민주노동당의 이정희 의원이 남았으며 미래희망연대의 김혜성 의원, 자유선진당의 김용구 의원이 새롭게 참여한다.

한편 기재위 야당 간사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맡았으며, 여당 간사는 아직 미정이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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