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마철 습기 잡는 2010년형 제습기 출시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LG전자는 장마철을 대비해 2010년 형 제습기 9종(가정용 7종, 대용량 상업용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습도 조절'기능을 적용해 인체가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 수준의 실내 습도를 유지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호스를 이용한 '집중 건조기능'(10ℓ급)을 이용하면 여름철 눅눅해진 신발과 젖은 옷, 이불 등을 말릴 수 있다.

또한 공기청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종플루(H1N1) 등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토탈바이러스필터를 채용했다.

회사측은 10ℓ급 제품 기준으로 하루 6시간씩 가동할 때 한 달 전기료는 약 2900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기영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앤드 에어컨디셔닝(HAC) 마케팅팀장은 "눅눅한 장마철 제습기를 이용하면 습도 때문에 높아지는 불쾌지수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 용량은 6~30ℓ, 가격은 24만9000~40만9000원대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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