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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용산 효창4구역 재개발 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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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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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쌍용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 제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20일 해당 조합과 쌍용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효창4구역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쌍용건설이 기존에 시공사로 선정된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효창 제4구역 재개발 사업은 2005년 당시 롯데건설이 쌍용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본계약 과정에서 불거진 공사비 추가 상승과 주유소 관련 소송 등의 문제로 조합이 해산됐고, 지난 4월 조합설립인가를 다시 받으면서 시공사를 재선정하게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효창동 117-1번지 일대 1만14.6㎡에는 지하 2층~지상 17층 3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78가구가 들어선다.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용산구청, 효창공원 등이 인접해 있고, 주변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바뀌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 2011년말 착공해 2013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희궁의 아침, 도곡 렉슬, 잠실 시영 등 초대형 재개발, 재건축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비, 이주비 등을 조합원들이 선호할 수 있는 사업조건을 제안한 것이 이번 수주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거 같다"고 말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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