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자국민의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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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 산하 식생활지침 자문위원회는 15일 내놓은 식생활지침(DGA) 초안에서 소금섭취량을 일일 최대 2300㎎에서 1500㎎으로 줄이도록 권고했다.
미국은 그간 고혈압 환자를 비롯, 흑인과 중년 이상의 모든 인종등 3개 카테고리에 들어있는 사람들에게 한정해 일일 소금섭취량을 최고 1500㎎으로 제한했었다.
자문위원회는 미국인들이 일일 평균 3400㎎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으며 70% 이상이 이 3개 카테고리 중 최소 1개 이상에 속한다고 밝혔다.
과도한 소금 섭취는 심장병과 뇌졸중 등을 유발하여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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