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향후 우리나라 국토해양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토해양 연구개발(R&D)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R&D 투자 방법과 건설교통 및 해양 분야 R&D의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추진 중인 R&D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예화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 등 미래 중점분야에 대한 자원배분 확대 △Post VC-10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국토해양 미래유망기술 등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국토해양 R&D 발전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의 향후 10년간의 R&D 추진의 이정표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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