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흑맥주, 국내서도 맛보세요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체코의 대표 흑맥주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밀러브루잉코리아는 기존 흑맥주의 쓴맛 대신 카라멜 맛의 부드러운 체코 대표 흑맥주 '코젤 다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젤 다크는 체코산 흑맥아가 주원료로 '올해의 흑맥주상'을 7회 수상한 체코 최고의 흑맥주 브랜드다. 기존 흑맥주의 쓰고 진한 맛에 거부감이 있거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흑맥주를 찾는 트렌디한 젊은 여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품이 가득 찬 맥주 잔을 든 염소가 그려진 '코젤 다크'의 라벨은 이국적인 체코 마을의 따스함을 상징하고 있다.

밀러브루잉코리아 이승철 본부장은 "맥주의 본고장이자 최다 맥주 생산국인 만큼 체코에서 맥주란 그들의 문화이자 유산과도 같다"며 "코젤 다크는 이미 유럽 배낭 여행자들 사이에서 부드럽고 맛있는 흑맥주로 입소문이 난 맥주로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젊고 감각있는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코젤 다크는 알코올 도수 3.8도, 500ml 병으로 출시되며 이달부터 바(Bar) 또는 맥주 전문점 '밀러 타임'에서 만날 수 있다. 7월 이후에는 대형 할인 마트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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